제2차 세계대전 중 올로, 미키, 아덱 삼형제는 부모님의 레지스땅드 활동 때문에 어느 시골의 시장집에 머물게 된다. 어느날 시장 집에 행상인을 가장한 사기꾼이 들어왔던 이후로 시장 부인의 감정이 격해져 그 집을 나오게 되고 이들 삼형제는 마리아라는 과부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 하지만 마리아의 아들 올드라는 이들과 사이가 좋지않아 결국 올로와 싸우게 된다. 우연히 이 싸움을 계기로 올로 연극을 연출할 계획을 세우고 용드라와도 화해한다. 마을에서의 성공적인 연극공연 이후 부모님을 찾아나서기로 결심한 올로와 이이들은 독일 군들의추격들을 피하여 여러마을을 돌아다닌다. 이들은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되는데 고생끝에 자신들의 마을로돌아오게 된다. 전쟁은 독일군의 패전으로 막을 내리고 올로는 긴장이 풀려 쓰러진다. 올로는 노파라고만 알려진 여인의 가호 덕택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부모님이 무사하다는 소식도 전해받는다. 올로를 살린 이 노파는 마을의 정령으로써 자신이 살던 숲으로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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