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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하워드 프린스(우디 앨런 분)는 식당 계산원이다. 온갖 가게에 외상을 달아놓고 라디오 경마나 하는 게 고작인 하워드의 단조로운 일상에 친구인 유명 작가가 찾아오면서 큰 변화가 생긴다. 하워드의 어릴 때 친구인 알프레드(마이클 머피 분)는 블랙리스트에 오르게 된 이후 활동을 못 하게 된 한때 잘나가던 TV 작가. 정부의 압력으로 활동을 못 하게 되자 알프레드는 하워드에게 이름을 빌려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싶 다는 의사를 밝힌다. 작품료의 10%를 주겠다는 알프레드의 말에 솔깃해진 하워드는 그때부터 알프레 드의 작품을 자기 작품인 것처럼 가장한 채 방송국에 드나든다. 알프레드의 작품들이 하나, 둘 인기를 거두면서 하워드는 점점 유명세를 타고 방송국 여직원과 사귀는 가 하면 돈을 챙기는 재미에 블랙리스트에 오른 다른 작가들의 작품까지 자기가 쓴 것처럼 가장해 돈 을 벌어나간다. 하지만 하워드도 위원회를 의심을 피할 수는 없는 법. 위원회는 하워드의 사상성을 의심해 하워드를 미행하고, 하워드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작가들과 친하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하워드를 청문회에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