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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감독:전태식*주연:나유경,김기석,나기수,심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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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는 자신을 좋아하는 기현을 따돌리면서까지 유부남인 영민을 만난다. 한편 유부남인 영민이 세희를 만나는 이유는 아내인 혜란이 부부 관계를 거절하는 것에 대한 불만 때문이다. 사실 혜란은 결혼전에 어부인 현철에게 강간당한 경험이 있어 영민과 관계를 가지려하면 그때의 악몽이 되살아나 도저히 영민을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다. 무섭고 더럽다는 생각때문에. 그러나 세희는 더 큰 이유때문에 영민을 만난다. 영민에게 버림받은 세희의 언니가 자살을 했고, 세희는 그런 영민의 가정을 파괴함으로써 복수할 목적으로 영민을 만나는 것이다. 혜란은 세희와 남편 영민의 관계를 항상 자기 주위를 맴도는 현철의 보고를 듣고 알게 되지만 영민을 다구칠 수는 없다. 이유는 잠자리를 거부하는 자신에게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그러나 어느날 영민과 세희의 정사 장면을 목격한 혜란은 어쩔 수 없는 질투심에 치를 떤다. 혜란은 방황하고 현철은 그런 혜란을 위해 음모를 꾸민다. 영민을 죽이고 마치 세희가 죽이고 동반자살한 것처럼 꾸민 것이다. 현철이 일을 꾸민 사실을 알지 못하는 혜란은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위해 고향의 바닷가를 찾아간다. 위로받고자 찾아간 곳엔 위로 대신 현철이 기다리고 있었다. 혜란은 이 만남을 계기로 현철을 이해하려고 마음먹는다. 그러나 우연이 아닌 계획된 만남과 잠시나마 혜란에게 행복을 안겨주었던 순간은 꼴 끝이 난다. 형사가 영민을 죽인 범인 현철을 체포하기 때문에.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세희가 혜란앞에 서있다. 세희를 사랑했던 기현과 함께. 결국 세희는 남의 손을 빌어 언니를 버린 남자 영민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다.